정도익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도익 신임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국가조찬기도회
30년간 청와대 경호실에서 근무

청와대 기독선교회 창립 멤버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 두상달 장로)는 지난해 12월 31일 정년퇴임한 사무총장 정균양 목사(73)의 후임에 정도익 장로(56)를 6월 1일자로 임명했다.

정도익 신임 사무총장은 청와대 경호실 이사관(2급) 출신으로, 지난 1990년부터 2019년 12월 30일까지 30년 동안 7명의 대통령 재임 기간 청와대에 근무했다.

정 사무총장은 전산정보, 행정, 총무 및 경호 교육훈련, 감찰 업무등 다양한 경력을 쌓은 뒤 대통령경호실 총무국장과 IT국장을 역임했다. 그는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도 근무했다.

청와대 기독선교회 창립 멤버로 청와대 중심의 공직자선교회 활동을 해 왔으며, (사)한국직장선교연합회 대외협력 업무를 맡고 있다.

정도익 신임 사무총장은 경북대학교에서 통계학을 전공한 IT융합 박사이며, 현재 일산 순복음예수가족교회 남선교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국가와 국민, 국가지도자를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업하는 평신도로 구성된 초교파적인 기도단체이다.

이와 함께 올해 3월 25일로 예정돼 있던 제52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연기됐으며, 오는 9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