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볼 이론’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영화 ‘머니볼’에서 시작된 말인데 “경기 자료를 철저히 분석해서 선수를 적재적소에 배치해서 승률을 높인다는 게임이론”이다. 이 영화에서 단장은 고정관념을 버렸다. 스펙이 화려한 우수한 선수보다 잠재력이 있는 참신한 선수들을 선발해 그들을 끝까지 믿어주는 데서 선수들은 메이저 역사상 기적을 끌어냈다.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이 곁에서 응원해 주면 자신이 가진 능력의 최대치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군가가 자기를 믿어줄 때 그를 위해 생명도 거는 것이다. 가정에서도 자식을 믿어주는 부모가 되어야 그 자식이 실망하게 하지 않는다.
우리의 신앙에도 마찬가지이다. 믿음이 기적을 이루게 된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강도의 소굴로 변한 성전을 정화하신 후, 아침에 예수님이 지나가는데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셨다. 그때 베드로가 말하기를 선생님, 선생님이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다고 보고했다. 그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씀하셨다.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않으면 그대로 된다”고 말씀하셨다(막 11:23).
믿음은 상대를 성공시키는 위대한 힘이 된다. 그러므로 누군가를 믿어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혜가 바로 인생의 키워드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