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 광화문 집회 전광훈 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전광훈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2일 밤 10시 30분께 기각됐다.

전 목사는 지난 10월 3일 대규모 광화문 집회 당시 일부 참가자들의 불법행위를 주도했다는 혐의로,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약 2시간 30분 가량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서울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구속영장 기각 소식이 전해지자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종로경찰서 앞에서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규탄하던 이들은 즉각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