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장애인의날기념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가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기념식에는 본 회 자문위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영상으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고,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이종명 의원,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이 자리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밖에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안중원 이사장, 재단법인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홍이석 상임대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세룡 공동대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신동일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미술협회 고민숙 대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정기영 회장,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맹 정중규 수석부회장, 국회의원미래연구원 박진 원장, 사단법인 한국신장장애인협회 나광기 이사장(겸 고문)이 참석해 함께 축하해주었다.

서울지역 장애인합창단 경연은 나누리합창단의 ‘청산에 살리라’ ‘항해자’를 시작으로 대길푸른초장합창단의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에버그린합창단, 사랑부합창단, 어울누리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 푸르나메합창단 등의 공연, 마지막으로 장애인합창단 모두가 ‘고향의 봄’을 부르며 막을 내렸다. 이어 축하공연에는 발달장애인오케스트라, 국장협나눔챔버오케스트라 와 민요자매 이지원, 이송연이 각각 공연을 선보였다.

제39회 장애인의날기념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 최우수팀은 골프존파스텔합창단, 우수팀 푸르나메합창단, 입상 어울누리합창단이 발표되었다. 최우수팀은 2019년 11월 22일 ‘제27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 참가 기회가 부여 된다.

한편 제39회 장애인의날기념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는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와 국회의원 이상헌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했다.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시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16개 합창단이 본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대상인 대통령상은 상금으로 500만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