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13 서울 조나단 에드워즈 컨퍼런스’ 개최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2014 서울 퓨리턴 컨퍼런스’가 ‘퓨리턴 신학과 한국교회: 조나단 에드워즈를 통해 본 한국교회’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신반포중앙교회(담임 김성봉 목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해 ‘2013 서울 조나단 에드워즈 컨퍼런스’를 개최한 큐리오스인터내셔널(대표 정성욱 교수)과 워싱턴트리니티연구원(원장 심현찬 박사), 그리고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원장 서창원 교수)이 함께 주최한다.

강사로는 서창원 교수(총신대원)가 ‘청교도 신학 지도 그리기와 한국교회’, 이승구 교수(합동신대원)가 ‘청교도의 교회 이해를 통해 본 한국교회와 예배’, 서문강 목사(중심교회)가 ‘개혁주의 청교도 고전들과 나의 사역’, 정성욱 교수가 ‘퓨리턴과 에드워즈의 모형론적 해석학과 한국교회’, 조현진 교수(한국성서대)가 ‘조나단 에드워즈의 칭의론과 한국교회’, 심현찬 원장이 ‘현대 에드워즈 연구 동향 및 한국교회의 수용론’을 각각 발표한다. 김성봉 목사는 격려사를 전한다.

주최측은 “한·미 퓨리턴 전문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함께 한국교회의 갱신과 개혁을 도모하고자, 컨퍼런스를 갖는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한·미 교계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고, 퓨리턴들의 신앙과 신학을 통한 한·미 교계 부흥을 사모하는 모든 분들에게 격려와 도전의 시간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소개했다.

컨퍼런스는 △한·미 퓨리턴 개혁주의 신학자가 동역한다 △한·미 퓨리턴 목회와 목회자 동역 및 양성을 도모한다 △퓨리턴 지혜의 현대적 적용 및 계승을 통해 한·미 교회 갱신과 개혁의 길을 도모한다 △차세대 퓨리턴 신학자와 목회자를 양성 및 독려한다 △장·단기 퓨리턴 연구와 출판 등을 활성화에 노력한다 등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컨퍼런스 등록비는 1만원이며, 점심 및 발제논문을 제공한다. 선착순 2백명이 참석할 수 있으며, 입금(국민 818501-04-046347 은혜교회-큐리오스) 후 메일(lloydshim@gmail.com)을 보내면 된다. 퓨리턴과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목회자와 신학생, 성도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컨퍼런스는 한국성경신학회(회장 박형용 박사)와 남서울교회(담임 화종부 목사), 신반포중앙교회 협찬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