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선교와 지역복음화에 앞장서는 동래제일교회가 지난 8월 30일(주일) ‘사랑의 장기기증예배’를 드렸다. 사진은 이날 장기기증 서약 175명, 골수기증 15명의 결신 서약서를 윤현주목사(사진 우측)가 장기기증본부 천세균팀장에게 전달하는 모습 ⓒ허난세 편집위원
세계선교와 지역복음화에 앞장서는 동래제일교회(담임 윤현주 목사)의 지난 8월 30일(주일) 교회 입구에는 ‘사랑의 장기기증예배’라는 커다란 현수막이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장기기증 예배에서 윤현주 담임목사는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한1서 3:18)”라는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의 값진 사랑을 통해 우리의 육신이 병든 이웃에게 사용되어 진다면 이보다 값진 일은 없을 것”이라며, 성도들에게 장기기증서약에 동참해 줄 것을 권면했다.

동래제일교회에서는 170명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 고통 받는 장기이식 대기자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며, 15명의 청년들이 백혈병환우들을 위한 골수채혈에 동참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한 한 성도는 “장기기증 서약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우리들의 마음이, 가을바람을 타고 투병 중에 있는 이웃들의 가슴까지 전달되길 바란다.”고 장기기증 서약 소감을 밝혔다.

▲동래제일교회는 지난 8월30일(주일) 장기기증예배를 드리고, 170명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하여 고통 받는 장기이식 대기자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이날은 특별히 15명의 청년들이 백혈병환우들을 위한 골수채혈(사진)에 동참하여 눈길을 끌었다. ⓒ허난세 편집위원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 부산경남지역본부 강치영 본부장은 이날 “장기기증 희망서약과 골수기증에 동참해준 동래제일교회 성도들의 넘치는 이웃사랑은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우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기기증 문의:(051)808-0131

허난세 편집위원 hurnans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