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학 여자 배구 경기에 출전한 5명의 성전환 선수들.
▲캐나다 대학 여자 배구 경기에 출전한 5명의 성전환 선수들. ⓒ리벨 뉴스 보도화면 캡쳐
◈북한기도

1. 고려약 생산 다그치지만 부작용 심각… 의료사고 주 원인

▶ 기사요약

북한 당국은 의약품 부족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고려약 공장을 현대화하고 생산 확대를 주문하고 있지만, 고려약의 효능 및 안전성 검증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데다 부작용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최근 도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도내 병원 및 보건소 등 보건·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총 163건의 의료사고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며 “그중 130건이 약물 및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사고였는데, 71%인 93건은 고려약에 의한 부작용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였다”고 전했다. 북한은 코로나19 시기 의약품이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자 백신이나 치료약의 대안으로 고려약 생산 확대를 주문해왔고, 지난해 말의 당 전원회의에서는 2023년의 성과 중 하나로 고려약 공장 개건 현대화가 언급됐다. 문제는 창출, 백출, 버드나무 잎 등 고려약 원료들의 효능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데다 제약 공장에서 이런 재료들이 위생적으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적정량보다 많은 양을 복용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복용 후 증세가 완화돼 약효가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가도 독성간염 등 또 다른 질병으로 고생하기도 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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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시72:13)

-주님, 몸이 아파도 제대로 된 약을 구하지 못해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고려약이나 마약 등에 의존해야 하는 북한 동포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의약품이 부족한 상황에서 일반 주민들이 필요한 약을 구할 수 있도록 장마당이 활성화되게 하소서.

-또한 약을 구하지 못하는 어려운 처지의 주민들을 위해 예수님 믿는 북녘의 성도들이 믿음으로 기도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하게 하소서. 이를 통해 예수님의 이름과 복음의 능력이 전파되게 하소서.

-주님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을 속히 이루어 주셔서 남과 북이 함께 자유로이 예수님 믿고 예배드리며 전도와 선교의 복을 누리게 하소서. 북녘의 우리 동포들도 아플 때 그에 맞는 치료를 받고 적절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할 수 있는 의료복지를 함께 누리게 하소서.

2. EU·체코·캐나다 “북한 인권 여전히 열악… 개선 위해 계속 노력할 것”

▶ 기사요약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최종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맞아 유럽연합(EU)과 체코, 캐나다가 북한 인권 상황이 여전히 열악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3일 EU 대변인은 COI보고서 발표 10주년의 성과와 과제 등을 묻는 VOA 질의에, 북한이 COI보고서 결과와 관련한 건설적 조치를 취한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EU는 유엔 총회 결의를 주도하며 매년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하고 있다며, 북한에 만연한 면책 문화와 인권 침해 및 학대에 대한 책임 규명의 부재를 규탄했다. 체코 정부는 COI 보고서의 직접적 산물인 서울 유엔인권사무소를 포함해 북한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COI 보고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글로벌부는 북한 주민의 복지보다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우선시하는 북한의 선택을 개탄한다고 밝혔다. 약 1년간의 조사를 토대로 2014년 2월 17일 발표된 COI보고서는 북한이 체계적이고 광범위하며 심각한 인권 침해를 자행하고 있다고 결론짓고, 이 같은 반인도 범죄를 저지르거나 이에 관여한 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국제형사재판소(ICC)에의 회부 등을 권고했으나, 지금까지 실질적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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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잠31:8)

-EU, 체코, 캐나다 등 여러 나라가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국제적인 연대를 통해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이 개선되고 반인도 범죄가 종식되게 하소서.

-COI보고서의 권고대로 유엔 안보리가 북한정권의 조직적 반인도 범죄에 대해 책임 있는 자들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거나 유엔이 직접 임시 재판소를 설치하여 책임을 묻는 등 실질적인 조치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주민의 복지보다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우선시하는 북한의 선택을 개탄한다고 캐나다는 밝혔습니다. 북한이 속히 주민의 생명권과 민생을 돌보고 국제 인권 기준을 준수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캐나다에서 진행 중인 북한인권법의 제정도 순적히 되게 하소서.

3. 韓-쿠바 수교하자 北, 화들짝… 日에 손짓

▶ 기사요약

한국과 쿠바의 수교에 대해 대통령실은 “과거 동구권 국가를 포함해 북한의 우호 국가였던 대사회주의권 외교의 완결판”이라며 “북한으로서는 상당한 정치적·심리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쿠바와의 수교로 중남미 모든 국가와 외교관계를 맺으며 한국의 중남미 외교가 완성됐다는 의미도 있다. 대통령실은 이번 수교는 결국 역사의 흐름 속에서 대세가 누구에게 있는지 분명히 보여준 것이라며, 이로써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의 외교 지평이 더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쿠바와의 수교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펼쳤다고 밝혔다.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를 빼면 거의 유일한 우호국인 쿠바가 한국과 수교하면서 외교적 고립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는 “한·쿠바 수교는 북한도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로 나와야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졌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일본에 외교적 화해 제스처를 건넸다. 김여정 부부장은 담화에서 개인적 견해라는 단서를 달며 일본 수상의 평양 방문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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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고후10:4-5)

-한국과 쿠바의 수교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로 나와야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있습니다. 하나님, 반세기 동안 북한의 대표적 우방이었던 쿠바가 실리 외교를 선택해 우리나라와 수교하면서 북한의 고립감이 더 커지게 된 이때, 북한이 이 같은 쿠바의 선택을 보며 개혁 개방정책만이 살길임을 깨닫게 하소서.

-북한을 뒤덮고 있는 거짓의 견고한 진, 김일성 주체사상과 신격화 우상화체제가 속히 무너지게 하소서. 북한에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올바른 지도자들과 정권이 세워지게 하셔서, 주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경제 정책을 채택하고 비핵화와 실리 외교로 나아가게 하소서.

◈국가기도

1. 세계는 '딥페이크'와 전쟁 중… 한국은 AI 규제 사각지대

▶ 기사요약

조 바이든 대통령의 가짜 목소리, 팝스타 스위프트의 합성 음란물 유포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만든 '딥페이크' 영상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세계 각국에서 규제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딥페이크 규제 법안 마련에 나섰다. 미국 정부는 AI 기술 개발과 관련한 행정명령을 통해 워터마크(식별 표식)를 넣도록 했다. 유럽연합은 AI로 생성한 콘텐츠에 워터마크를 의무화하는 'AI 규제법'을 통과시켰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대선 'AI 윤석열', 'AI 이재명'의 선거 홍보 활용이 가능했지만, 지난달 29일부터 딥페이크 영상을 활용한 선거운동이 금지됨으로 이번 총선부턴 불가능해졌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딥페이크 성적 허위 영상물에 대한 시정 요구 건수는 2020년 473건에서 2023년 5996건으로 12배 이상 급증했다. 기존 '성폭력처벌법' 제14조의2, 허위영상물 등 반포에 대한 규정이 적용되지만, 유포 목적과 사실 입증이 어려워 처벌까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AI 활용에 따른 부작용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규제 법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AI 관련 법안은 7건으로, 모두 1년 넘게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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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로 말미암아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느4:9)

-4월 10일 제 22대 총선을 앞두고 딥페이크 영상과 가짜 뉴스를 통한 허위정보가 유포되지 않도록 막아주소서. AI 활용에 따른 부작용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규제 법안이 조속히 제정되게 하소서.

-선거운동과 투표, 개표의 전 과정에 있어 외부 세력의 개입이나 어떠한 종류의 선거 부정도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사전투표를 포함해 모든 절차적 투명성도 보장되게 하소서.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게 하시고, 국민들에게 분별력을 주심으로 하나님 기뻐하시는 국회의원들이 선출되게 하소서.

2. 의사협회도 "모든 회원 총력 투쟁"… '의료 대란' 가시화

▶ 기사요약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5대 대형 병원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을 선언한 데 이어 의대생들도 전공의들이 일손을 놓기로 한 오는 20일 동맹 휴학을 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의사협회 비상대책위는 17일 3시간 넘는 회의 끝에, 의사가 의료 정책을 만드는 주최가 되어야 한다며 투쟁 의지를 밝혔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의대생, 전공의, 의대 교수, 봉직의사, 개원 의사, 모든 회원이 총력 투쟁으로 정부의 야욕을 막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도 의사협회 회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집단행동에 대비한 대응 회의를 열기로 하고, 동시에 각 수련병원에 공문을 보내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현황, 휴진 현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 정부는 사직 의사를 밝힌 전공의들이 현장에 복귀했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일부 전공의들은 이를 부인하는 등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 예정된 큰 수술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환자의 가족들은 대책을 호소하고 있고 전공의들 비중이 큰 대학병원은 말 그대로 비상 상황이다. 세브란스병원 전공의들은 19일부터 병원을 떠날 것으로 알려져 병원이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고, 서울삼성병원은 수술, 입원 날짜를 미루기 위해 환자들과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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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주님,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대하며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선언, 의대생 동맹휴학 결의에 이어 의사협회도 집단행동에 나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추진하는 정부와 이에 맞서는 의사들의 불협화음으로 의료공백이 발생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희생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정부 당국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의료개혁을 통해 우리나라의 열악한 필수의료 분야와 지역 편중 의료 문제 등이 잘 해결되게 하시고, 현장에서 일하는 의료계의 의견도 잘 수렴하게 하소서. 무엇보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여 정부와 의료계가 한마음으로 합력하게 하소서.

-북한 문이 열렸을 때 의료 불모지와 같은 북녘 땅에서 주님의 마음으로 섬길 헌신된 통일 의료선교사들도 준비되게 하소서

3. "부끄러운 줄 알아라".. 女배구 경기에 5명의 '성전환' 선수들이 뛰었다

▶ 기사요약

캐나다 여자 대학 배구 경기에서 5명의 성전환 선수들이 출전해 논란이다. 11일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온타리오주의 공립 대학교 세네카 컬리지(세네카스팅)와 센테니얼 컬리지(센테니얼) 팀의 경기가 열렸다. 해당 경기에는 세네카스팅 팀에서 3명, 센테니얼 팀에서 2명의 트랜스젠더가 출전했다. 성전환 선수들은 교체조차 하지 않고 풀타임으로 뛰며 압도적인 파워로 경기를 이끌었고 여성 선수들은 벤치를 지켜야 했다. 이날 경기는 더 많은 성전환 선수가 뛴 세네카스팅이 승리했다. 지난해 11월 센테니얼의 성전환 선수가 던진 공에 다른 팀 선수가 맞아 뇌진탕 판정을 받았고, 지난달에는 세네카스팅의 또 다른 성전환 선수가 역시 훈련 중 강한 스파이크를 시도해 다른 선수에게 뇌진탕 부상을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세네카스팅 소속 트랜스젠더 선수 중 한 명인 프란츠 라가다스는 2022-23시즌 남자배구팀에 소속됐던 선수로, 1년도 되지 않아 여자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온타리오 대학 체육 협회에 소속된 성전환 선수는 6명으로, 이 중 5명이 호르몬 치료나 외과적 수술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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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사5:20)

-캐나다에서 열린 여자 대학 배구 경기에서 성전환 선수 5명이 한꺼번에 출전하고, 진짜 여자선수들은 벤치에 앉아 경기 관전만 하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랜스포비아'로 비난받고 싶지 않아 참았지만 이 같은 문제에 대해서 더는 참을 수 없다”, “놀랄 정도로 불공정하다”, “(트랜스젠더 선수 기용에 대해) 부끄러운 줄 알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 같은 사태가 우리나라에 일어나지 않도록 성오염 물결을 막아주소서.

-최근 대법원이 ‘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 정정’을 인정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수술 없는 성별정정이 이루어 질 때 우리 사회가 직면하게 될 큰 혼란과 갈등, 범죄 위험과 부작용 등을 모두 인식하고, 대법원 관계자들이 ‘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 정정’을 수용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창조 섭리와 생명 윤리를 거스르는 ‘수술 없는 성별 정정’에 대한 대법원 사무처리지침이 변경되지않도록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깨어 기도하며 행동으로 막아서게 하소서.

-시민들이 강력하고 분명하게 반대함으로 당국자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법과 제도를 만들지 못하게 하소서. 법조계 인사들과 국회의원들, 그리고 모든 국민들이 성소수자 인권과 차별에 대해 시류에 편승한 잘못된 인식을 옳게 바로잡고 분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