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제일교회 심하보 목사.
▲은평제일교회 전 담임 심하보 목사. ⓒ은평제일교회
지난해 42년 목회 성역을 마무리하고 은퇴 후 마약 예방 사역에 나서겠다고 밝혔던 심하보 목사가, 그 첫걸음으로 (사)한국청소년마약예방운동본부를 설립했다.

이사장 심 목사는 최근 서울시로부터 동 본부의 사단법인 허가를 받고, 1월 22일(월) 오전 11시 자신이 시무했던 은평제일교회 비전센터 1층 아트홀에서 ‘청소년 마약예방 출정식’을 열기로 했다.

심 목사는 “매일같이 뉴스마다 등장하는 마약 사건, 거기에 마약 때문에 시작된 유명 배우의 극단적 사건, 이대로 가다간 우리 청소년들의 불행한 미래가 불 보듯 뻔하다”며 “그래서 미약하나마 마약 중독의 사전 예방과 심각성 홍보를 위해 그 첫발을 내딛는 출정식을 갖고자 한다. 바쁘시더라도 부디 참석하셔서 격려해 주시고 자리를 빛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문의: 02-389-0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