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지난 2019년 한글날 행사 모습. ⓒ한남대

한남대학교 국어문화원은 577돌 한글날을 맞이해 ‘함께 한글’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한글날인 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전시청 시민잔디광장(남문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남대 국어문화원, 한남대 국어봉사단 우리말가꿈이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글날을 맞아 대전시민들에게 한글을 주제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글을 주제로 한 10가지의 만들기 교실이 열리며 아카펠라그룹 ‘보이스 토이’와 비눗방울 공연, 타악기 공연 등 문화공연, 우리말을 주제로 한 전시회와 강연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만들기 교실은 예약 접수와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운영되며 ‘한글 과자 만들기’, ‘한글 연 만들기’, ‘한글 모빌만들기’, ‘세종대왕 틱톡 블록 만들기’ 등 10가지 만들기 교실이 운영된다.

한남대 국어문화원 장수익 원장은 “한글날 행사를 통해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깨닫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쉽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한글을 함께 지켜가기 위한 이번 행사에 대전시민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