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스토어, 사마리안퍼스와 ‘기부 플리마켓’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우크라 등 전쟁국가와 개도국 어린이 지원

▲플리마켓 모습. ⓒ사마리안퍼스
▲플리마켓 모습. ⓒ사마리안퍼스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는 로아 스토어와 함께 전쟁국가 및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 플리마켓을 5월 3-4일 이틀간 로아 오프라인 서울 종로점에서 개최했다.

로아 기부 플리마켓은 어린이날을 맞아 전쟁 국가 및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30여 개의 크리스천 브랜드가 선보이는 고퀄리티 굿즈 판매와 사마리안퍼스 사역소개,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카우치워십 루프탑 찬양 예배 등으로 진행됐다.

물품 판매를 통해 거둔 수익금은 사마리안퍼스 핵심 사역인 ‘OCC 선물상자’에 기부된다. 특히 2년 넘게 이어지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상자로 기탁될 예정이다.

▲플리마켓 모습. ⓒ사마리안퍼스
▲플리마켓 모습. ⓒ사마리안퍼스

OCC 선물상자는 현지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함께 제자 양육 과정인 ‘가장 위대한 여정’으로 초대해 체계적 복음 전파와 현지 제자화에 탁월한 해외선교 프로그램이다. 현재 많은 한국교회 및 단체, 개인 후원자들의 참여로 활발히 사역을 전개 중이다.

로아 스토어 박종우 대표는 “대한민국도 전쟁의 아픔이 있어, 우크라이나 전쟁 2주기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쟁과 기아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기억하고 기독교인으로서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사마리안퍼스와 기부 플리마켓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고 전했다.

기독교 국제구호단체인 사마리안퍼스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으로 지난 50년간 전 세계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영적, 물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사역을 함께할 교회, 단체, 개인 후원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https://samaritansp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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