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제40회, 41회 졸업감사예배 및 합동 학위수여식.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제40, 41회 졸업감사예배 및 합동 학위수여식. ⓒ미주 기독일보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 이하 미주장신대)는 지난 5일 남가주 산타페스프링스에 소재한 본교 채플에서 제40회 및 제41회 합동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학사 15명, 교역학 석사 33명, 크리스천상담심리학 석사 3명 등 총 5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학위수여식은 지난해 코비드 펜데믹으로 진행되지 못했던 40회 졸업식과 함께, 현장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올해 학위수여식은 졸업생의 33%인 17명이 남가주 본교가 아닌 미국 타주를 비롯해 한국, 키르키즈스탄, 태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프랑스, 뉴질랜드에서 온라인으로 공부한 학생들로, 국제화 시대에 발맞춘 미주 장신대의 원격 교육이 돋보였다.

1부 감사예배는 이명철 목사의 인도로 정용갑 목사의 기도 후 유영기 목사(미주장신대 이사장)가 “초심을 끝까지”(요 15:12-1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 목사는 “초심이 흔들림 없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신실한 종이 되자”며 “눈에 보이는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조건 없이 사랑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제자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