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만호 목사(여수은파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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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죄에 대하여 죽은 자요.
날마다 죄와 싸우는 삶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잠을 자고 깨는 것처럼 우리 세포가 생성되고 소멸되고 반복하면서 우리 생명이 유지되는 것처럼, 날마다 죄에 대해서 죽어지는 체험을 통해서 새 생명이 풍성해지는 것입니다. 인간의 가장 큰 문제는 죄의 문제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건강, 경제, 인간관계,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가 있지만, 죄 문제가 해결되어 하나님과 화목하면 평안이 오고 복이 임하게 되어 있습니다. 죄의 문제만 해결되면 다른 모든 문제는 은혜로 잘 풀리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 살면서 어려운 것이 무엇입니까? 죄의 유혹을 이기는 것도 어렵지만 더 힘든 것은 누가 나를 건드릴 때입니다. 본문 11절에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로 여길지어다고 했습니다. 죽은 것으로 여기라 했습니다. 간주하라는 것입니다. 군대가면 사회에서 놀던 생각 버리라고 하면서 나는 죽었다고 복창하라고 합니다. 십자가를 보면서 나도 예수님과 함께 못박혔다는 것을 양심선언 하듯이 하라는 것입니다. '나는 주님과 함께 죽었습니다' 시기, 미움, 혈기, 원망, 불평, 거짓, 교만, 욕심은 주와 함께 죽었습니다. 십자가를 바라볼 때 그때 나도 주님과 같이 죽었음을 고백하는 것 이것이 죄에 대해서 죽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의 검으로 잘라내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날 선 검과 같이 생각나야 합니다. 그 말씀으로 내 생각과 감정 내 행위를 다스려야 합니다. 말씀 앞에 거꾸러지면 죄에 대하여 죽는 것입니다. 새 생명으로 충만한 분들을 보면 언젠가 깨어짐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2.약속을 붙잡고 사는 삶입니다.
10절에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했고, 11절에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했습니다. 그냥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야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살라는 것입니다. 새 생명을 얻은 다음에 우리가 무엇이 달라집니까? 에베소서2:2절에 너희가 전에는 약속의 언약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는 자였더니 이제는 외인이 아니요 하나님의 권속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약속을 주십니다. 예배 중에 약속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는 것입니다. 성도들 마음속에는 약속어음이 쌓여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합니다. 절대로 변치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결과를 좋게 해주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범사에 긍정의 마음을 품고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금주 한 주간을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어떻게 감사할까를 생각하며 감사가 넘치길 바랍니다. 우리는 다 새 생명을 얻는 자들입니다. 생명의 풍성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다른 비결이 없습니다. 날마다 죄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에 대하여 약속의 붙잡고 열심히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