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에파송송
▲힐링 코미디 뮤지컬 ‘라면에파송송’ 포스터.
“살다보면 아플때도 있어. 낙담할 수도 있고 또 좌절할 수도 있어. 그래도 일어나서 걸어 가야해. 하늘을 보며 걸어 가다 보면 힘도 생기고 기쁨도 생겨. 기쁨이 가득 차면 소망이 생겨.”

힐링코믹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이 대학로 한성아트홀2관에서 공연 중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관객을 대상으로 한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은 가장으로써 가정을 지키지 못하고 회사에 취직하지 못하는 이 시대의 아버지 다훈과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자살을 하기 위해 라면가게를 찾아 온 살벌한 여고생 영아, 차가운 밑바닥까지 떨어져 자살하려는 한류스타 강훈이 치매가 있는 주인할아버지를 만나서 이야기하며 닫혀있는 마음을 열어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라면에 파송송>은 가정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나이 대의 등장인물을 통해 공감대를 이끌어 가며 댄스와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지루할 틈이 없는 공연을 구성한다. 특별히 관객과 함께 직접 무대에 올라 배우와 라면을 먹고, 게임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공연의 몰입도와 재미를 더한다.

극단 기적의 김동철 대표는 “경쟁시대에 지쳐있는 많은 사람들이 뮤지컬<라면에 파송송>을 통해 힘과 위로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라면에 파송송>을 제작한 극단예배자는 5년째 교회출장공연, 지방공연 등을 통해 많은 크리스천과 넌크리스천에게 성경적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라면에 파송송>은 매주 수, 목, 금 3시, 7시30분, 토요일 2시, 4시30분에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