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글로벌 얼라이언스 국제 컨퍼런스’ 5월 1-3일
선교 현장과 국내 및 미주 선교 지도자 3천여명 참석

인터콥 글로벌 얼라이언스
▲지난 컨퍼런스 모습.
인터콥선교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간 경북 상주 열방센터에서 10/40창 선교현지 교회 지도자들과 미주 및 한국 선교 지도자 등 목회자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제5회 글로벌 얼라이언스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Global Alliance and Cooperation for World Mission: 복음주의 세계교회를 위한 영적 동맹’이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예배, 말씀, 기도와 함께 각 민족 교회의 현황과 비전 및 선교전략을 나누게 된다. 또 마지막 시대 적그리스도적 도전을 극복하고, 더욱 신속한 세계 복음화를 이룰 전략을 모색한다.

인터콥선교회 측은 “세계는 갈수록 어두워지고 많은 교회들이 시대의 도전 앞에 점점 무력해지며, 안티기독교 체제는 지구적으로 시스템화돼 심화되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충성된 세계 교회들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영적으로 연대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신실한 복음주의 세계 교회들이 영적으로 동맹을 맺어 이 어두운 시대를 이기고, 천국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며 주님의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는 교회로 함께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모든 복음주의 세계교회의 영적 동맹과 전략적 파트너십의 연대를 통해 주님의 지상대명령을 완성하자’는 취지 아래, 국내외 선교지도자와 현지 선교 지도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주 강사로 국내에서는 김명혁 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 명예회장), 김용실 목사(예장 합동 증경총회장), 박성근 목사(남가주새누리교회),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이형석 목사(미국 타코마중앙장로교회), 임석순 목사(한국중앙교회, 대신총회신학교 전 총장), 최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 본부장), 최일식 목사(KWMC 창립 사무총장), 황성주 박사(KWMA 전 회장, 현 부이사장)가 세워진다.

서구권 강사로는 아르멘 디바냔 목사(새크라멘토 His House Ministries), 바이런 맥도날드(로스앤젤레스 Rolling Hills Covenant Church), 크리스 보너 목사(필라델피아 Lansdale Life Church), 데이비드 로 박사(고든콘웰 신학교 Christy Wilson Mission Center 대표), 마크 거 목사(로스앤젤레스 Bread of Life Church 중국인 목사), 마이크 윌리엄즈 목사(독일 트리어 Church of the Living God), 티모시 바버(인터콥선교회 미주 이사장)등이 참석한다.

또 이라크, 이란, 시리아, 터키, 팔레스타인, 아프카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러시아, 아르메니아, 에티오피아, 키르기스스탄, 쿠웨이트, 인도, 레바논, 일본, 미얀마, 네팔, 카자흐스탄, 모로코 등 10/40창을 비롯한 선교 현장의 교회 지도자들이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일어나는 복음 전파와 선교 부흥의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인터콥 측은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던 지도자들과 신실한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신속한 세계복음화 완성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기도하며, 복음주의 세계교회의 영적 동맹을 견고하게 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계적 규모로 성장한 글로벌 얼라이언스 국제 컨퍼런스는 지난 2012년 중국, 아랍, 인도, 파키스탄, 중앙아시아, 일본, 한국교회 지도자 20여명을 포함한 목회자 700여명이 모여 시작됐다.

이후 컨퍼런스가 진행될수록 더 많은 현지 교회들과 해외 교회 지도자들이 세계 선교 완성을 위해 세계 교회가 함께 협력해야 함을 공감하면서 참가자 수가 늘어났다. 지난 2017년 제4회 글로벌 얼라이언스에는 65개 민족 4,700명이 참가했고, 17개 언어로 동시 통역됐으며, 이는 국내에서 개최된 선교 컨퍼런스 중 최대 규모다.

지난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세계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고 있고, 기독교인들은 더 큰 위협과 도전 앞에 직면해 있으나, 이러한 때에 성령께서 더 강력하게 일하고 계신다”고 고백했다.

또 “많은 성도들과 사역자들이 생명의 위협 앞에서도 선교 비전으로 하나 되어 일어나고, 하나님의 역사는 전진하며, 교회들이 연합할 때 더 신속한 세계복음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tjkore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70-8787-8896, 참가 신청은 GA@btjkorea.org 로 가능하다.

신청 페이지: https://www.btjkorea.org/ko/regist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