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 ⓒ지구촌교회 영상 캡처
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가 오는 29일부터 2개월 여의 안식을 갖는다.

교회는 20일 주보를 통해 "(진 목사가) 1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케냐 방문과 안식월을 가진다"며 "주님이 주신 은혜 안에서 사역을 위한 재충전과 준비의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지구촌교회는 진 목사에 이어 교회를 이끌 제3대 담임목사 청빙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후보를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진 목사는 지난해 9월 16일 주일설교 도중 "담임목사 역할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부르신 아프리카 케냐 선교사로 이제 떠나려 한다"고 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었다.

이후 교회 측은 제직회를 열고 진 목사의 이 같은 사의를 수용했으며, 진 목사는 새 담임목사가 청빙될 때까지만 지구촌교회에서 사역하는 것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