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타임즈 이정춘
▲시상식 주관사인 경찰타임즈 이정춘 목사.
제13회 ‘2018년 대한민국 대 한국인 대상 시상식’이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이 시상식은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중흥에 현저한 공을 세우고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을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업적을 세상에 알리고 있으며, 지난 200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대한민국 경찰타임즈가 주관하는 본 대상 시상식은 처음엔 모범 경찰들과 효 실천자들을 선정했으며, 8회부터 규모를 확대해 NGO단체 및 정치, 사회, 예술계 등 각 분야 인물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분야를 더욱 확대해, 대한민국 중흥과 발전에 힘써온 정치인, 공직자, 지자체, 기업, 경제, 목회자, 교계 지도자, 부흥사, 선교, 기독교 영성, 예술인, 국민안전, 나눔 봉사, 사회봉사, 미디어, 기능인, 예능, 부분 등 총 29명에 대해 시상하기로 했다.

이번 시상식은 김동길 박사가 선정위원장을 맡았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29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상위원장 이정춘 목사는 “그간 본 위원회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가의 중흥 발전에 공헌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인물들을 선정해 그 업적을 널리 알려 왔다”며 “올해 역시 신앙적 양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자기 분야에서 큰 공적을 세우신 분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한 심사와 선정을 위해 김동길 박사님을 선정위원장으로 모시고, 대학 총장을 지내신 분들과 교계에서 존경받는 목사님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심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춘 목사는 대한민국 경찰타임즈 발행인이며, 그 동안 경찰 복음화를 위해 신문을 발행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민생 치안을 위해 열악한 현실에서 수고하는 경찰들을 위해 지역 교회와 더불어 경찰서와 지역 파출소 등 매년 2차례씩 쌀국수를 후원하기도 했다.

이정춘 목사는 “처음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시상할 때만 해도 진짜 가슴 아픈 사건이 많았다”며 “범죄자들과 대치하는 상황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기도 하고, 현장에서 업무 중 다쳐 병원에 입원한 경찰 분들을 보면서, 범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경찰관과 가족들을 위한 1순위는 복음을 전하는 일이고, 2순위는 그들이 현장에서 사고 없이 업무를 수행하도록 기도하는 일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주영 의원(정치인), 우원식 의원(정치인), 정동영 의원(정치인), 이민섭 전 체육부 장관(정치인), 양승조 충남도지사(지자체), 노재호 총경(공직자), 김상배(국민안전), 김순열(사회안전), 권태진 목사(복지), 이강구 장로(국민건강증진), 오정자(사회봉사), 이선 목사(교육자), 최현기 목사(교계지도자), 오범열 목사(목회자), 김기남 목사(부흥사), 김원임 목사(선교), 김동진 목사(교회부흥), 안호원 목사(섬김), 박두호 장로(사업선교), 이성수 감독(영화), 남진(가수), 황인두(문학), 문병원 국장(언론), 김수진(예능), 장순옥 대표(경영인), 박종석 대표(자동차 산업), 안봉락 대표(무역·기업인), 권승렬 대표(4차 산업혁명 선도) 등이 수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