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크리스마스 성탄절
▲ⓒUnsplash/Nicolas Thomas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시티가 미국 100개 도시 가운데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기 가장 좋은 도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개인 금융 회사 월렛 허브(WalletHub)는 최근 저렴한 비용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좋은 미국 도시 순위를 조사해 발표했다. 총 100개 도시를 대상으로 했다.

1위 올랜도시티를 제외한 상위 10개의 도시는 라스베이거스, 뉴욕, 애틀랜타, 피츠버그,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시애틀, 달라스다.

월렛 허브 측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가장 좋은 장소를 결정하기 위해  1)전통과 재미 2) 종교 전통 및 의식 3) 관대함 4) 쇼핑 및 5) 비용이라는 주요 차원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100개 도시를 비교했다"고 밝혔다. 

카테고리별 순위에서는 '종교 전통 및 의식'에서 알라바마 주 버밍엄이 1위를 차지했으며 피츠버그, 시카고, 뉴욕, 클리블랜드가 그 뒤를 이었다. 전반적으로  1위를 차지한 올랜도시티는 이 카테고리에서는 17위를 차지했다. 

한편, Tripsavvy.com과 같은 다른 회사 역시 2018년 12월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가장 좋은 장소 목록을 발표했다. 뉴욕시는 6위에 올랐으며, 화려한 전시품, 조명 등으로 많은 크리스마스 여행객들이 좋아하는 목적지가 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시카고와 독일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2위를 차지했고 플로리다주는 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