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1% 하락, 부정률은 1% 상승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59%/30%, 30대 62%/29%, 40대 62%/27%, 50대 47%/47%, 60대+ 45%/43%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82%,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68%로 높은 편이지만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긍정률(16%·26%)보다 부정률(78%·59%)이 높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의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35%/46%다.
긍정 평가자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542명, 자유응답) '북한과의 관계 개선'(35%), '외교 잘함'(10%), '대북/ 안보 정책'(8%), '서민 위한 노력/ 복지 확대'(6%), '전반적으로 잘한다'(4%), '경제 정책', '소통 잘함/ 국민 공감 노력', '개혁/ 적폐 청산/ 개혁 의지', '최선을 다함/ 열심히 한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자는 이유로(360명, 자유응답) '경제/ 민생 문제 해결 부족'(47%), '대북 관계/ 친북 성향'(19%), '북핵/ 안보', '독단적/ 일방적/ 편파적', '최저임금 인상'(이상 3%) 등을 지적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1%, 무당(無黨)층 27%, 자유한국당 14%, 정의당 9%, 바른미래당 7%, 민주평화당 1% 순이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지지도가 각각 1%, 2% 하락했고 바른미래당은 1% 상승했으며, 자유한국당과 민주평화당은 변함 없었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