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
▲4대 종교 인사들이 탈동성애 인권을 외치고 있다. 지난 2차 집회 당시 사진.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 제공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위원장 이계성 대표/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와 동성애문제대책국제위원회(위원장 Bishop, Aruoon Kumar Dass/Evangelical Church of India)가 유엔(UN)창설 73주기를 맞아 제3차 탈동성애인권 전세계 집회를 개최한다. 집회는 오는 10월 24일 각국 유엔 건물 앞에서 진행되며 한국, 인도, 일본, 필리핀, 가나, 우간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10개국이 참여한다.

주최 측은 “유엔인권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동성애단체들이 온갖 동성애 이슈를 부각시키고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으면 인권을 유린하는 소수자 혐호세력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했고, “유엔의 편향된 친동성애적 활동을 중단시키고 동성애자들보다 더 소수자인 탈동성애들의 인권을 유엔이 먼저 보호해야 된다는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유엔창설 73주년을 맞이하는 10월 24일(유엔창설일) 제 3 차 집회를 열고,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 까지 스위스 제네바 유엔인권이사회와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의회를 방문하는 제 4 차 <탈동성애인권국제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동성애 옹호를 넘어서 신앙과 양심의 자유에 따라 동성애를 비윤리적 성문화로 인식하고 동성결혼 반대하는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체포, 구금하며 고액의 벌금에 내리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동성애에 빠졌다가 탈출한 탈동성애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동성애는 선천적이 아닌 후천적인 성중독의 일종으로 그 폐해(10-20년 수명단축, 에이즈를 비롯한 각종질병, 항문괄약근 파괴로 인한 변실금, 우울증, 자살, 가정파괴, 인성파괴 등)가 너무나 심각하기에, 동성애자들에 대한 진정한 인권은 평생 동성애자로 살도록 방치하는 것이 아닌 동성애로부터 탈출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증언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 세대들은 동성애의 폐해를 모른 체 동성애를 일방적으로 미화하는 편향된 매스컴들로 인해 동성애를 지지하는 방향으로 급선회하고 있다. 또한 천신만고 끝에 동성애에서 탈출한 탈동성애자들과 그 가족들은 동성애를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미화하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심각한 심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들은 2015년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의 날 세계 최초로 미국 뉴욕 유엔본부 앞에서 <탈동성애인권호소문>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게 보내는 공개 서신을 발표하여 탈동성애인권을 위한 국제운동을 펼친 바 있다. 2016년도에는 제네바 유엔인권이사회 앞에서 2차 캠페인을 2017년도 다시 뉴욕 유엔본부 앞에서 3차 캠페인을 진행했고, 2017년과 올해 6월 28일(스톤월 항쟁일) 전 세계에서 탈동성애인권보호를 촉구하는 <탈동성애인권 전세계집회>(각국 유엔건물 앞, 한국은 UNHCR 한국대표부 앞, 10개국)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