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와 타협하는 것은 비겁한 것이요
악의 열매를 맺습니다.

불의에 저항하는 것은 용기 있는 일이요
의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힘이 있고
더 큰 용기가 필요한 것은
자신을 비우고
온유와 겸손으로

진리에 순종하는 일입니다.

이러한 순종이
하늘의 뜻을 이루어갑니다.
<2013.8.17. 다시 묵상함. 이주연>

*오늘의 단상

하루에 세 사람을 웃게 만드십시오.
그 안에 당신의 천국도 있습니다.
<이주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