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 내 한인 노회 향후 20년의 비전 나눠

애틀랜타=윤수영 기자 입력 : 2018.03.22 21:03

미국장로교 노회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 ⓒ미주 기독일보
미국장로교(PCUSA) 내 한국어 회중의 비젼과 전략을 개발하기 위한 한미노회협의회 및 리더십 컨퍼런스가 현지시간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 개최됐다.

한미노회협의회는 지난 1984년 최초로 시작됐다. 미국장로교 171개 노회 중 400여 한인교회들로 동부 한미노회, 중서부 한미노회, 대서양 한미노회 등 3개 노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각 노회 전현직 총회장 및 부총회장, 전현직 사무총장 등이 참가해 한인 노회의 20년 역사를 회고하고 향후 20년 비전과 한인교회의 나아갈 바에 대해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총회 한인목회실 담당으로 지난 28년간 섬긴 김선배 목사가 은퇴한 후 2016년 동부한미노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던 조문길 목사가 새로이 부임했다.

조문길 목사는 "미국장로교는 모든 것이 노회 중심이다. 노회가 하나의 교단처럼 움직인다. 미국장로교를 바꿀 수 있는 힘은 노회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하고 "한미노회가 생긴지 20년이 되었다. 이 시대 우리들을 부르신 목적을 되새기고 교단을 새롭게 하고 하나님의 복음적인 것을 지키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노회협의회가 4년마다 주관하는 연합 노회는 9월 27~29일 켄터키 루이지빌에 있는 미국장로교 총회 본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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