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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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미국증시는 반등했다. S&P 500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4.3% 상승해, 약 5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여전히 변동성 확대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있으나 미국증시가 높아진 금리 및 물가 등에 대한 적응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또,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주중 올해 통화정책의 방향성이 어느 정도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23일 열리는 통화정책 포럼에서 다수의 연준 위원들이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FOMC 연준은 올해 기준금리가 3차례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물가상승 및 경기개선 등의 영향으로 4차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한편으로는 물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강조될 수 있고, 상당기간 동안 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임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는 대통령의 날(프레지던트 데이)를 맞아 휴장했다. 코스피지수는 20일 전거래일 대비 27.70포인트(1.13%) 하락한 2415.12로 거래를 마쳤다.

1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01포인트(0.08%) 상승한 25,219.3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2포인트(0.04%) 높은 2,732.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96포인트(0.23%) 내린 7,239.47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