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 2·8 독립선언
서울YMCA(회장 이석하)는 3·1 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던 2·8 독립선언 100주년을 1년 앞두고, '2·8 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와 계승과제'를 짚어보는 '기억(Memory)과 전망(Vision)' 세미나를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YMCA 2층 친교실에서 개최한다.

주제발표는 '기억'에 대해 윤경로 박사(한성대 전 총장, 서울YMCA 시민논단위원장)이 '2·8 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라는 제목으로, '전망'에 대해 이덕주 교수(감신대, 전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장)가 '2·8 독립선언의 계승과제'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논찬에는 서영경 부장(서울YMCA 시민사회운동부), 이순자 책임연구위원(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이윤희 사무국장(3·1운동 100주년 한국기독교위원회, 한국YMCA전국연맹), 장규식 교수(중앙대학교, 서울YMCA 시민논단위원), 이강준 주무관(국가보훈처 서울북부보훈지청) 등이 나선다.

서울YMCA 측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2·8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의 방향과 내용을 수립하고, 2·8 정신을 현대에 맞게 풀어내기 위한 연대의 물꼬를 트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