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M-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왼쪽부터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최흥식 총장과 FIM국제선교회 이사장 천환 목사. ⓒFIM국제선교회
FIM-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27일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주요인사 단체사진. ⓒFIM국제선교회
27일 이슬람선교전문단체인 FIM국제선교회(이사장 천 환 목사, 대표 유해석 목사)와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최흥식 박사)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협력 체제를 수립했다. 양 기관은 향후 아세아와 세계 복음화를 위한 연구 및 교육에 깊이 협력하기 위해 인력과 시설을 교류하기로 했다.

이날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FIM국제선교회 측에서 이사장 천환 목사와 대표 유해석 목사, 김성봉 이사 및 다수가 참석하였고,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측에서 최흥식 총장과 이세진 부총장, 장석조, 배춘섭 교수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인성 및 선교 교육을 위한 인력 교류, 선교를 위한 학술공동연구 및 각종 프로그램 개발, 학술자료 교류, 선교현장실습 및 사회봉사활동 교류, FIM의 추천을 받는 경우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매 학기 수업료의 장학금 지원 등이다.

FIM-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27일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주요인사 단체사진. ⓒFIM국제선교회
FIM국제선교회는 이슬람권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영국에서 시작된 선교단체로, 4년 전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에 5층 400여 평 규모의 선교센터를 건립하여 선교사들을 훈련시키고 한국에 들어온 무슬림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또한 FIM에서 실시하는 이슬람선교학교는 개혁주의에 입각한 이슬람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도록 10여명의 전임강사가 교육하며,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는 개혁주의적 장로교 신학에 입각하여 성경 66권을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고, 성경적 개혁주의 신학을 교수하고 연구하도록 하여 지도자로서의 인격과 겸손의 미덕을 갖춘 목회자, 신학자 및 선교사 양성을 목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땅끝까지 전하는 하나님의 대학이 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FIM국제선교회와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는 서로 협력하며 이슬람권 선교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