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예수는 역사다’ 인기 힘입어 원서도 15년 만에 ‘베스트셀러 1위’

강혜진 기자 입력 : 2017.08.01 22:50

예수는 역사다
▲리 스트로벨의 책 <예수는 역사다>와 그 원서.
영화 ‘예수는 역사다’의 흥행에 힘입어 동명의 책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02년 발간된 ‘예수는 역사다’(두란노)가 15년 만에 종교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차트 역주행 중이다.

영화 ‘예수는 역사다’는 무신론자이자 법 전문기자인 주인공 리 스트로벨이 예수의 삶과 부활을 직접 검증하면서 시작된 그의 영적 여정을 담고 있다.

주인공이 영화 말미에 자신이 추적했던 내용을 책으로 발간하기 위해 글을 쓴 것과 같이, 이 책은 1998년 미국에서 ‘더 케이스 포 크라이스트’(The Case for Christ)라는 제목으로 출간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1,400만 부 이상 팔려 기독교 분야의 베스트셀러가 됐다.

국내에서는 2002년 두란노가 ‘예수는 역사다’라는 제목으로 번역해 첫 선을 보였으며 이번 영화 개봉에 발 맞춰 포스터를 첨가한 띠지를 둘러서 내놓았다. 31일 현재 온라인서점 YES24에서 종교분야1위를 기록중이다.

예수는 역사다
▲영화 ‘예수는 역사다’의 한 장면. 
한편,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예수는 역사다’는 개봉한 지 3주 만에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서 누적 관객수 13만 5,865명을 기록했다.

한국영화 ‘군함도’가 2000개 넘는 상영관을 독점해 전국에서 100개가 안 되는 극장에서 상영 중임을 감안할 때 큰 의미가 있다.

영화를 수입해 배급한 CBS는 31일 “개인 관람객 뿐 아니라 교회 등에서 집단 관림이 이어지면서 장기 상영의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극장 상영 후에는 공동체 상영을 본격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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