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하트, 끈, 책
ⓒPixabay 제공
관계 민감성은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분야이다. 그러나 관계 민감성이 성숙해지면, 대인관계가 평탄하고 어울림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이 수직적인 관계에 대한 열망이 커지면 영적 민감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영적 민감성을 통해 얻는 이득들을 설명했다.

로마서 8장 5절에는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라고 적혀 있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인 우리는 죄 가운데서 성장했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길을 택하심으로 우리는 죄 가운데서 건짐을 받았다. 예수님이 우리와 하나님을 다시 이어주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에 민감해져야 그의 사랑이 더욱 드러난다.

사도행전 1장 8절에서 예수님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고 말씀하셨다. 굉장한 일을 해낼 힘을 가지고 싶다면 능력이나 인맥, 돈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민감성을 키워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에 민감할수록 권능을 얻게 된다.

시편 34장 8절은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전한다. 성령을 받을수록 하나님에 대해 더 알게 되고, 그 안에서 많은 즐거움과 만족감을 얻게 된다. 우리가 영적으로 민감해지면, 하나님의 선하심을 더욱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