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이민용
▲가수 보스(V.O.S)의 박지헌과 이민용. ⓒ박지헌, 이민용 SNS

가수 V.O.S 박지헌과 지하트의 멤버 이민용이 심장병에 걸린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CCM ‘내게 부족함 없네’를 20일 발매했다.

박지헌과 이민용이 듀엣으로 부른 이 곡은 “허물뿐인 나에게 주님은 영원한 생명을 주셨네. 십자가의 생명을 구원의 기쁨을 허락하신 주님 감사해. 상처뿐인 나에게 주님은 한없는 사랑을 주셨네. 십자가의 사랑으로 날 만져 주시며 사랑한다 말씀하시네. 내게 부족함 없네”라는 가사를 담고 있다. 작사는 지하트의 멤버인 조아영과 작곡가 서정혁이 맡았다.

앨범자켓
▲V.O.S 박지헌과 이민용이 듀엣으로 부른 '내게 부족함 없네' CCM 앨범 자켓. ⓒ자하트 제공

박지헌과 이민용은 “이 귀한 아이들이 다시 깨어나 삶의 족함을 알고 더 큰 나눔을 위해 살아가길 소망한다”며 “음원수익 전액 기부한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지하트, 박지헌 검색 부탁드린다. 들어 주시면 기부 금액이 쌓인다. 한번 들어봐 달라”고 했다.

이에 앨범 관계자 측은 “박지헌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항상 찬양을 잃지 않고 소망하며, 자신의 삶과 사랑을 나누고 싶어하는 마음이 컸다. 그러던 중 좋은 취지로 진행되는 지하트 단체에 관심을 가졌다”며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에서 듀엣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하트에서는 매달 심장병에 걸린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곡을 발매하고 있으며, 지난 4월과 5월에는 ‘One Thing'과 ’쿵쾅쿵쾅‘을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발매한 CCM의 수익금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