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교 정장복 총장이 장애학우를 격려하고 있다. ⓒ 한일장신대 제공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3일 전북 완주군 한일장신대 대강당에서 ‘장애우와 함께 하는 예배’를 드렸다. 한일장신대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상호간 이해를 도모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이 예배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예배 후 한일장신대는 ‘총장 초청 장애우와 함께 하는 사랑의 식탁’ 행사를 마련, 80여 명의 장애인들이 함께 음식을 나눴다. 한일장신대에는 현재 지체장애 39명, 정신장애 13명, 뇌병변 13명, 청각장애 4명을 비롯해 80명의 장애학생(휴학생 포함)들이 비장애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