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수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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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5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진행된 집회에선 매 시간마다 갈급한 성도들이 본당을 가득 채운 것으로도 모자라 보조의자까지 동원했다. 그럼에도 본당 안에 들어가기가 힘들어었다. 한 참석자는 "이찬수 목사님의 설교를 유튜브를 통해 들어왔는데 직접 듣고 싶어 찾았다. 뒤에서라도 서서 듣고 싶다"고도 했다.
이찬수 목사는 이번 성회에서 신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3일 '하나님과 대결한 자의 어리석음'(요나 1:1~4)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이찬수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이 진짜로 임했고, 임한 것을 전하는 선지자가 진짜 선지자이고 목사이다. 성숙한 크리스천은 말씀을 기대하고, 임하기를 사모하며 임한 것을 삶 가운데 흘려보내게 되어 있다. 나는 말씀을 전하는 택배기사와 같은 존재일 뿐이다. 말씀이 임하면 참 선지자고, 목자가 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성회가 열리고 있다.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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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예수를 믿는 우리가 제대로 못하고 불순종하면 우리 주변에 영문도 모르는 엉뚱한 사람이 힘들어 질 수 있다. 믿는 크리스천들이 주변에 본이되고 힘이 되어줘야 할 이유가 여기에있다"며 "불순종한 요나는 그 내면에 치유되지 않은 상처가 있었다. 해결 되지 않은 감정은 영적 고통을 받게 한다. 왜 용서가 필요한가? 그것은 내가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해결하지 않으면 영적침체에 빠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본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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