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기쁨, 어린아이,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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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삶을 원할 것이다. 그런데 행복한 삶을 이루는 요소는 생각보다 많지도, 대단하지도 않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감성 지능 2.0(Emotional Intelligence 2.0)'의 저자로 유명한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탤런트스마트(TalentSmart)'의 공동설립자인 트래비스 브래드베리(Travis Bradberry) 박사의 말을 인용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방법 5가지를 전했다.

감사를 전하는 일은 행복이 따른다. 브래드베리 박사는 "진정한 신경우울증 치료제는 감사"라며 "감사는 세로토닌과 도파민 등의 행복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고 말했다.

부정적인 감정은 기억하는 것이 좋다. 이를 인지할 때 감정을 통제할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브래드베리 박사는 "이 효과는 본인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미국 연방수사국 FBI 인질협상요원들은 이 방법을 자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도움을 주는 것은 전반적인 안녕(安寧)에 기여한다. 타인을 행복하게 하면, 본인도 행복해지게 마련이다. 타인에게 끊임없이 사회적 지원을 제공할 때 스트레스가 쌓이는 와중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도 있다.

전반적인 안녕과 행복은 교감으로도 가능하다. 브래드베리 박사는 "인간은 전측대상뇌와 대뇌가 활동하는 사회적 동물이다. 우리의 뇌는 사회적으로 배제될 때 육체적 고통과 같은 방식으로 반응한다. 우리의 뇌는 교감을 사회적 수용으로 받아들여지도록 설계돼 있다"고 전했다.

사람들은 반드시 '충분히 좋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완벽한 결정을 내리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은 행복을 느끼기 힘들 것이다. 브래드베리 박사는 "충분히 좋은 것에 만족한다면, 배측면 전두엽 부분의 활동이 활발해져 정서를 가라앉히고 더욱 잘 통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