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교회(담임 김남준 목사) 주최 제2회 개혁주의 목회 세미나가 오는 21일 본당에서 개최된다.
▲조엘 비키 교수(오른쪽). ⓒ크리스천투데이 DB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원장 서창원 목사)이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18일 오후 9시까지 서울 헌릉로 세곡교회(담임 박의서 목사)에서 제30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천로역정의 저자 존 번연과 설교사역'을 주제로 열리며, 주강사는 미국 퓨리턴신학교 총장 조엘 비키 박사(Dr. Joel R. Beeke)가 방한해 3일간 총 7차례의 강연과 3차례의 저녁 집회를 인도한다. 그는 지난 2012년에도 방한해 열린교회 등에서 강연했다.

조엘 비키 박사의 강연은 16일 오후 '존 번연의 인고의 세월'과 '존 번연의 심령을 울리는 설교 사역', 17일 오전 '존 번연의 말씀 앞에 떨게 하는 설교사역 Ⅰ·Ⅱ', 오후 '존 번연과 칭의', 18일 오전 '하나님을 경외함과 온전한 성화 Ⅰ·Ⅱ' 등이며, 3일간의 저녁집회도 직접 설교한다.

잘 알려진 개혁주의 학자 조엘 비키 박사는 <청교도 신학의 모든 것>, <청교도를 만나다>, <개혁주의 청교도 영성>, <영적 침체에서 벗어나는 길(이상 부흥과개혁사)>, <성경,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깊이 읽는 시편 23편(이상 생명의말씀사)>, <하나님의 약속을 따르는 자녀 양육>, <칼빈주의>, <오직 성경으로(공저·이상 지평서원)>, <언약 자손으로 양육하라(성서유니온)>, <내 양을 먹이라(공저·복있는사람)> 등 국내에도 많은 저서들이 소개돼 있다.

개강예배 설교는 서창원 원장이 맡았으며, 특강에는 박태현 교수(총신대)가 '헤르만 바빙크 신학의 핵심과 현대적 의의 Ⅰ·Ⅱ', 김효남 목사(천호교회)가 '빌헬무스 아 브라켈의 삶과 신학'을 제목으로 각각 전한다.

등록비는 7만 원이며, 사전등록시 도서 2권을 증정한다.

문의: 02-984-2590, www.kirp.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