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택 대표(왼쪽)가 푸른아시아 측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안양WHB 제공

안양월드휴먼브리지(대표 임용택 목사)는 푸른아시아(이사장 손봉호)와 27일 사막화 방지를 위한 몽골 큰 숲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위해 2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막화 방지를 위한 몽골 큰 숲 가꾸기 사업을 공동 진행함으로써, 몽골 바양노르 지역에 숲을 가꾸고 지역 주민들의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막화 저감을 위한 조림 및 대응사업, 사막화 원인 및 대응방안 조사연구, 사막화와 황사문제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지주민 인식 및 생활방식 전환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임용택 안양월드휴먼브리지 대표는 “사막화 방지를 위한 노력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 사막화로 황폐해진 몽골 땅이 생명의 숲으로 바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