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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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출신 서세원 씨가 20일 돌연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68세.

조세금융신문은 이날 “캄보디아에서 사업차 정착하고 있던 개그맨 서세원 씨가 금일 오후 1시경 모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서 씨는 2011년 미국의 한 신학 교육기관에서 목사 안수를 받아 서울 청담동에서 개척교회를 운영했지만, 지난 2014년 6월 교단에서 제명됐다. 교단이 밝힌 제명 이유는 서 씨의 전 부인 폭행, 강단에서의 막말, 흡연 등이었다. 이후 서세원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그는 최근에도 캄보디아의 한 교회에서 목회를 하는 근황이 포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