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 김희재.
▲가수 전유진, 김희재.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최근 가수 김희재와 전유진이 선한스타 10월 가왕전 상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희재는 선한스타 10월 가왕전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선한 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액이 2,513만 원 을 돌파한 가수 김희재는 지난 23일 신곡 '너에게 하지 못한 말'을 발매, 또한 SBS '더 리슨 :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에 출연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환아들의 어려운 삶에 한 줄기의 희망을 심어주며 힘이 되어주고 있는 김희재에 대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수 전유진은 선한스타 10월 가왕전 상금 7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1,110만 원을 달성한 가수 전유진은 TV조선 '미스트롯',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이어 MBN '우리들의 쇼 10'에 출연하고 있다.

가수 김희재와 전유진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하며 만능 가수로 나아가고 있는 전유진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소아암재단’(이사장 이동희 목사)을 설립, 2대 이사장이었던 한동숙 목사가 15억 원에 달하는 사비를 털어 휴먼 상태에 가까웠던 재단을 살리고 2004년 ‘한국소아암재단’으로 보건복지부에 재등록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