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연
ⓒ서지연 공식 인스타그램
탤런트 서지연이 8월 말쯤 딸을 출산할 예정임을 밝혔다. 신생아 용품을 준비 중인 서지연은 최근 자신의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태명은 매튜,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뜻이다. 앞서 29주 당시 임신 소식을 전했던 서지연은 “SNS도 끊고 모든 연락도 끊은 채 아가가 잘 자라길 숨죽여 기도만 해 왔다”며 “작년 말에 마지막이다 생각하며 시험관 7차를 했고, 크리스마스이브에 임신이 된 걸 알았다”고 밝힌 바 있다.

서지연은 “8주의 고비를 넘어 12주의 고비를 넘어 안정기가 되기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그런데 임신에는 안정기가 없더라”며 “20주가 넘어 첫 태동을 느끼고부터 아기의 생존을 매일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살아 꿈틀거리는 아기를 느끼며 그제서야 불안함은 사라지고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 신비 속에 기쁨과 감사함으로 평안함을 찾았다”고 했다.

또 “정말 기적 같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며 “태명은 멘토언니가 지어준 매튜(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뜻)”라고 했다.

서지연은 “아무쪼록 저도 매튜도 건강하게 상봉하길 기도 부탁드린다”며 “수 년간 저의 임신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신 많은 분들 너무 감사하다. 소심하게 카톡 프로필을 변경한 걸 보고 미리 축하해 주신 여러분들 감사하다. 이 글 읽고 축하해 주실 많은 분들 미리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