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도담도담 미술대회’ 접수가 지난 6일 시작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 미술대회는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대표 정서호·김미경)이 주최한다. 특별히 올해는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보아스사회공헌재단(대표 이상태)이 함께한다.
대회는 주제는 ‘나의 엄마’, ‘나의 아빠’로 ‘사랑하는 엄마 또는 아빠의 모습, 엄마 또는 아빠와의 추억, 엄마 또는 아빠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모습’ 등을 그리면 된다. 참가 대상은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 카페 한부모 자녀(초등학생~고등학생)이며 규격은 8절지 도화지(39x27cm, 37x26cm)다.
접수는 메일(dreamcc45@naver.com)을 통해 오는 25일까지이며 진행된다. 신청문의는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 카페(https://cafe.naver.com/ilovedodam)에서 하면 된다.
수상자는 5월 4일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 네이버 카페와 ‘보아스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진 않으며, 입상자에 한해 주최측이 방문하여 상장 및 부상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은 2019년 3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한부모를 돕고자 정시호, 김미경 부부가 공동 대표로 설립한 기관이며, 현재 약 1,000여명의 회원에게 각종 물품과 생계비지원, 장학금 지원을 하고 있다.
보아스사회공헌재단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의료비 지원과 지역 보건 향상을 위한 활동 및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보아스(BOAZ)’는 ‘그 안에 능력이 있다’, ‘힘이 있음’이라는 뜻을 가진 성경에 나오는 인물로 가난한 사람과 타국인들을 위해 구제를 하라는 성경의 말씀을 실천한 대표적인 사람이다.
대회를 주최한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 정서호, 김미경 공동대표는 “도담도담이 카페를 통한 나눔과 교제 그리고 긴급생계와 의료지원 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측면까지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보아스사회공헌재단을 만나게 하신 것은 주님의 은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