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전광훈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문재인퇴진하라천만인서명운동본부 본부장 한요한 목사가 5일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의 즉각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동 본부는 성명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파괴하고 한미동맹을 무너뜨리며 기독교입국론을 부정하여 온 국민을 거짓으로 속이고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에 넘겨주려는 문 정권의 주사파 세력을 더 이상 볼 수가 없어, 전광훈 목사님은 목숨을 걸고 문재인이 퇴진해야만 하는 7가지 이유를 가지고 시국선언함과 동시에, 자유대한민국과 5천만 국민을 세우려고 순교 정신으로 제2의 건국을 위해 헌신·희생해 왔다”며 “그런 그를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한 것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또 도주할 우려가 있기에 계속 구속해야 한다며 구속적부심까지 기각했다”며 “전 목사는 사랑제일교회 사택에 거주하고, 건강도 매우 좋지 않아 불편한 몸인데 어떻게 도주하느냐. 개가 들어도 웃을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광훈 목사는 순교 각오로 국민과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일념”이라며 “그것이 어떻게 죄인가? 죄 없는 전광훈 목사를 현 정권을 즉각 석방할 것을 엄중 경고한다”고 했다. 또 ““전 목사 구속은 대한민국 기독교 탄압과 동시에 종교 탄압으로, 1,200만 성도를 구속한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동 본부는 “문재인 정부가 우한폐렴 발생 근원지 중국에 대한 입국 금지 등 초기 대응에 실패한 결과로 이 엄청난 고난을 온 국민이 겪고 있다”며 “오늘의 이 비극적 현상은 이 정권의 반미친중 정책의 필연적 결과이며, 오만한 권력으로 헌법과 국민을 무시한 결과”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