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송 구청장 배은주 집사
▲노현송 서울 강서구 구청장,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대표 배은주 집사.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와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대표 배은주 서울 경향교회 집사)이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서구는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 제도의 정착과 장애인식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 권익증진 및 자립지원 ▲지역 내 사업체에 대한 장애인식개선 교육 지원 및 홍보 ▲장애인 강사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여 등 장애인식개선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실시하는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위탁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현재 서울과 경기, 충청지역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전달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노래와 연주 등 예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을 선보이며 효과를 높이고 있다.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배은주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도 작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 예술과 함께하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희망하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02-6737-8005) 또는 강서구청 장애인복지과(02-2600-6433)로 전화 신청하면 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