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휘닉스파크 전경. ⓒFISPA재단 제공

‘2015 한국 기독교와 함께하는 스키보드 캠프’가 2015년 1월 5일(월)부터 17일(토)까지 2018 동계올림픽이 열리게 될 강원 평창의 보광휘닉스파크 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기독교 국제NGO이자 보건복지부 외국민간원조단체인 재단법인 국제봉사전문가협회(이하 FISPA재단, 이사장 최호칠 목사)가 산하기관 한국기독교스포츠선교단(단장 김준성 목사)과 함께 개최하며, 교회별 사전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2015 한국 기독교와 함께하는 스키보드 캠프’는 국내 최초로 ‘기독교인을 위한 동계 전문 스포츠 프로그램’을 표방한다. 스키는 높은 이용료 탓에 그간 교회 프로그램에 접목하기 어려웠으나, 최호칠 이사장(본지 편집위원)과 동계 스포츠 전문기업인 (주)에치포스 황성원 대표, (주)보광휘닉스파크 리조트 등의 지원으로 가격을 낮췄다.

캠프는 겨울 시즌인 1월 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총 4차의 캠프가 이어진다. 각 차수별로는 1차 1월 5-7일, 2차 1월 8-10일, 3차 1월 12-14일, 4차 1월 15-17일 등이며, 각 차수별 선착순 200명씩 총 8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캠프에서는 기초반부터 고급반까지 수준별 스키 강습과 함께, ‘워터파크’ 이용 동계 전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주최측은 국제봉사 전문사역을 하는 국제봉사전문가협회의 전문 프로그램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기독교응급구조의료지원단(단장 최호칠 목사)으로 5개월간 ‘응급구조, 의료지원 및 전문 봉사지원’을 담당했던 시스템으로, ‘안전한 전문 캠프’ 운용을 위해 300여명의 국제응급구조의료지원재단 소속 전문 응급의료진과 동계 스포츠 강사들이 15대 1의 학생 대 강사 비율로 운용하게 된다.

이번 캠프는 총 4회의 스키 강습 및 스키 탑승 프로그램을 갖게 되며, 입소식과 퇴소식 때는 개회 및 폐회예배를 드리게 된다. 100명에서 600명을 수용하는 다양한 세미나룸을 갖추고 있어, 사전 신청 교회들의 경우 교회별 프로그램도 진행이 가능하다. 각 차수별 마지막 날에는 리조트 내 워터파크에서 수영과 물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캠프에서는 스키보드를 배우게 된다. ⓒFISPA재단 제공

통상 이 정도 규모의 캠프에서는 50-60만원대의 비용이 들지만, 이번 캠프는 FISPA재단의 지원으로 2박 3일 비용이 초등학생 15만원, 중·고·대학생, 일반인, 가족, 교회 단위는 1인당 18만원으로 책정됐다.

8인 1실의 리조트 시설을 사용하며, 15명 1개조로 스키 강습이 이뤄진다. 스키복과 장갑, 워터파크 이용 준비물 등 기본 복장은 본인이 준비해야 하며, 스키 강습에 필요한 장비는 무상임대로 사용하게 된다.

캠프 현장에서는 한국기독교스포츠선교단 목회자로 구성된 ‘캠프 운영지원 사무국’이 지원을 맡아 각종 민원 지원 및 개회·폐회 예배를 진행하며, 현장 도우미로 참가자들을 섬기게 된다.

또 기독교 기관병원인 나래메디컬센터(전 한국기독병원)과 재단법인 국제응급구조의료지원재단 지원으로 현장에 응급의료 지원실이 설치돼 참가자들의 안전한 캠프 지원을 돕는다.

신청은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할 수 있고, 사무국에 전화로 문의할 경우 공문을 발송해 준다.

일시: 1월 5-7일(1차), 1월 8-10일(2차), 1월 12-14일(3차), 1월 15-17일(4차)
신청: 02-532-7944, 0505-947-3001, 팩스 0505-947-3002
문의: www.fispa.kr, cvya008@hanmail.net 
상담: 사무국장 송병성 목사(010-8917-5132), 진행팀장 장병식 목사(010-8881-0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