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사역에 대한 핵심 정보와 교회 홈페이지 제작·운영 등을 배우는 ‘미디어사역 아카데미’가, 오는 23일과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총 4시간 동안 서울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2월 시작돼 매달 1-2회 진행되고 있는 미디어사역 아카데미에서는, 일방적 강의가 아니라 참석자들이 노트북을 지참하여 직접 현장에서 실습할 수 있다.

아카데미에서는 미디어사역의 개념과 필요성, 방법 등을 학습하고, 온맘닷컴에서 무료 제공하는 홈페이지로 개설·운영을 실습할 수 있다. 또 홈페이지에 올라온 게시물 조회가 되지 않는 문제를 해소하는 콘텐츠의 확산 방법과 뉴미디어의 활용 방안 등 사례 중심으로 교육, 교회·단체 교역자와 봉사자들에게 실제 필요한 교육을 하게 된다.

이번 달로 29회째를 맞으며 그간 250여명이 참석한 아카데미는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서울, 경기를 비롯해 군산, 부산, 울산, 제주도 등 전국에서 참석하고 있으며, 안식년 중인 해외 선교사들도 참여해 미디어 활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미디어사역 아카데미’에 신청자의 자료를 보면 남자가 432명으로 76% 여자는 131명으로 23%이며, 연령대는 50대가 155명(27%)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50명(26%), 30대가 101명(18%)순으로 나타났다. 직분은 교역자가 347명(61%), 직분자 114명(20%), 성도와 직원/봉사자가 74명(13%)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1강. 미디어사역의 정의와 홈페이지 이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47명 중 32명(68%)이 매우 만족, 11명(23%)이 만족으로 조사되었으며 ‘2강. 교회 홈페이지 제작 실습’은 24명(51%)가 매우 만족, 14명(30%)가 만족했다. 마지막으로 ‘3강. 교회 홈페이지 알리기’는 26명(55%)가 매우 만족, 16명(3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 온맘닷컴은 지난 2006년부터 교회 전산화와 정보화를 위해 무료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운영자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부터 실습 과정을 시작했다. 선착순 20명이 참가 가능하다.

문의: academy.onmam.com, 02-3274-6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