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대표 김경섭)는 오는 19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제12회 주니어리더십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학부모, 교사, 청소년 1,20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It’s time to fly, 이제 날아오를 시간’이다.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삶의 기본 원칙을 알고, 지혜롭고 슬기로운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올해도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먼저 청소년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 청년기업가 류광현, 소설가 이철환, 개그맨 고혜성 등이 강연한다. 류광현 씨는 ‘도전과 열정’, 이철환 씨는 ‘따뜻한 감성과 성찰’, 고혜성 씨는 ‘무한 자신감’을 각각 전달한다. 축하공연으로는 서울소의초 바이올린 협주단과 서울예대 뮤지컬 동아리 뮤트(MuT:)가 나선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자신의 꿈과 비전을 선포하고, 두려움을 격파하는 리더십 강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페이스페인팅, 클레이 공예, 풍선아트, 캐리커쳐,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리더십을 심어주고자 마련된 주니어리더십페스티벌은 지난 2003년 시작돼 올해로 12회를 맞는다. 태평로모임 주최,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가 주관하며, 서울시교육청, 기아대책, 소년한국일보 등이 ‘꿈 후원사’로 함께한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인터넷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02-2106-4000, www.kjlc.co.kr, eunbikim@kjl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