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시화운동본부가 2014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LA=맹창현 기자

미주성시화운동본부가 2014년 정기이사회를 1월 30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각) 둘로스선교교회(황의정 목사)에서 개최했다.

식사와 교제로 시작된 모임은 2부 예배와 3부 기타토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2부 예배는 사회 최대영 이사장, 기도 최청학 이사, 성경봉독 강성봉 이사, 특별찬송 조이풀선교중창단, 설교 황의정 목사, 성시화 사역소개 이성우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 특송 이의경 권사(사랑의빛선교교회), 간증 황부성 부이사장, 광고 이학진 총무, 축도 황의정 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궁극적 공헌’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황의정 목사는 ‘잘 마치는 삶의 특징’으로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과 개인적이고 생동감 있는 관계를 유지 △배움의 태도를 지니고 다양한 것으로부터 배움을 갖되 특히 삶 속에서 배움 △그리스도를 닮은 인격을 가짐 △진리가 그들의 삶 속에서 실제적으로 살아지기에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들이 분명히 나타남 △하나 이상의 궁극적인 유산공헌을 남김 △그들은 그들의 숙명을 점차적으로 의식하고 그것의 전부 혹은 일부가 실현되는 것을 보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궁극적 공헌이란 개념의 중요성으로 “지도자는 세월이 흐르면서 주님을 섬길 남은 세월이 얼마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남은 세월 동안에는 꼭 해야 할 중요한 것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며 “궁극적 공헌 개념은 이런 생각을 하는 지도자들에게 매우 유익하고, 젊은 지도자들도 이 개념을 알고 있으면 사역에서 훨씬 일찍부터 궁극적 공헌을 향하여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궁극적인 공헌을 발견하는 4가지 유형으로 황 목사는 △숙명: 일생을 위한 삶의 방향을 계시하는 신비한 체험을 하고 궁극적 공헌을 남기는 방향으로 사역이 진행됨 △표류: 단계별로 인도함을 받아 궁극적 공헌을 남기게 되는 유형. 각 단계의 결단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다음 단계를 위한 성취가 된다 △발견: 우연히 중요한 필요를 발견하고 그 필요를 채우기 위한 사역을 하여 궁극적 공헌을 남기게 되는 유형, 필요에 자신을 헌신한다 △의도적 발견: 성장하면서 자신을 이해하게 되어 의도적으로 발전을 추구하거나 역할 감당을 위한 훈련을 추구하면서 그 일에 집중하여 궁극적 공헌을 남기게 되는 경우, 집중된 노력이 궁극적 공헌이 된다 등의 예를 들었다.

이날 또한 황부성 부이사장의 간증으로 참석자들이 많은 은혜를 받았다. 성시화운동본부 이사회는 이사들이 속한 교회에 찾아가 정기예배를 드림으로 성시화운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으며, 미주성시화운동본부는 목회자홀리클럽을 곧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