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택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임시감독회장에 김기택 목사(전 서울연회 감독)이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감리교 관련 인터넷 매체인 당당뉴스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가 25일 오후 4시경 이같은 내용의 결정문을 냈다고 보도했다.

김기택 목사는 1975년 목사 안수를 받은 뒤 30여년 목회를 해오며 기감 서울연회 노원지방 감리사와 KNCC 장애인선교위원장, 아펜젤러선교회장, 감리교신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 환경을 사랑하는 중랑천 사람들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2005년에는 제3회 대한민국 환경지도자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연회 제14대 감독으로 2006~2008년 봉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