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선교사회 회장 김수길 선교사.
김수길 선교사가 동유럽 선교사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최근 그리스 데살로니가에서 열린 동유럽 선교사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수길 선교사는 “직전 회장인 정홍기 목사(루마니아)를 비롯해, 구 임원진들의 수고가 많았다”며 “동유럽 선교사대회가 일년에 한 번 열리지만, 많은 선교사들이 참석하여 은혜를 누리고 쉼을 얻어야 하기에 책임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길 선교사는 GMS에서 파송되어 1997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리스 데살로니가에서 사역하고 있다. 주로 집시를 위한 의료 및 교육을 하고 있다.

동유럽 선교사회에는 동유럽 뿐만 아니라 독일과 오스트리아, 우크라이나, 그리스 등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도 가입되어 있으며 매년 8월마다 선교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동유럽선교사대회는 선교사와 그 가족 등 150명에서 250명 가량이 참석하고 있으며, MK(선교사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