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27일 북한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글로벌정의기도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결성된 ‘자유와생명 2009’에서는 오는 4일부터 매주 금요일 북한인권 사진전시회와 거리기도회를 탑골공원을 비롯한 서울 종로 일대에서 실시한다.

이들은 20년 전인 지난 1989년 9월 독일 통일의 불씨가 된 항의와 시위 운동이 시작된 것을 기억하면서 9월부터 이같은 집회를 시작한다. 자유와생명 2009 관계자는 “모든 북한 동포들이 자유를 찾고 굶주림에서 벗어날 때까지 이 집회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종로3가 탑골공원 앞에서 매주 금요일 열리는 집회는 북한인권 사진전시 작업과 대국민 서명작업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합집회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저녁 거리기도회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갖는다.

이 집회에 참여를 밝힌 단체는 북한정의연대, 북한인권연합회(40여곳),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북한구원운동, 쉰들러프로젝트, 자유북한인후원회, 탈북인단체총연합회 등 다양하다.

참여문의: 자유와생명 2009(www.unifykorea200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