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목사. ⓒ크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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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목사는 “당에서 후보로 믿고 선택해 주심에 감사하다”면서 “자유민주주의, 자유주의시장경제, 기독교 입국론, 한미동맹을 당의 정강정책을 지키며, ‘연방제 통일’을 공식적으로 내세우는 정당과의 싸움에 죽으면 죽으리라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했다.
이 목사는 “저는 전북이 고향이고, 이곳의 정서를 누구보다 잘 안다”면서 “전라도는 지금은 김대중 이후 노무현·문재인에 의해 마치 빨갱이 소굴처럼 한국사회에 비치고 있지만, 과거에는 이승만·박정희를 지지한 곳이다. 전북의 아들인 내가 전북 익산에서부터 새로운 보수의 깃발을 세우겠다. 지역 유권자를 먼저 생각하며 그 곁으로 달려가는 후보가 되겠다”고 했다.
특히 이은재 목사는 “대통령과 정부를 심판하겠다고 연합 전선을 구축하고 간첩 수준의 인물들을 공천하는 이들은 평화협정·종전선언으로 유엔사 해체를 이끌고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게 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대한민국이 지금 당장은 세계 10위 경제대국이지만, 미군이 철수하면 그 즉시 외국 자본이 약 70% 이상 빠져나가서 망한다”고 경고했다. 자유통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지킬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