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한동대학교-칼빈대학교 업무협약 체결식 단체사진. ⓒ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미국 칼빈대학교(Calvin University)와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01년 협약에 이어 교육, 연구, 학술 영역에서 △교수진 및 학생 교류 △공동 연구 수행 △문화 교류 프로그램 운영 △간행물 및 정보 교류 △기타 연구 활동 등 협력을 확대하게 된다.

지난 5월 31일 한동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위버 보어(Wiebe Boer) 칼빈대학교 총장, 박혜경 한동대학교 학사부총장, 에릭 엔로우 한동대학교 국제화부총장 등이 참석하였다.

협약식에서 최도성 총장은 “앞으로 기독교 대학들이 더욱 더 협력하며 함께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며, 칼빈대학교와 한동대학교는 이러한 협력에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위버 보어 총장은 “혼자 달려가면 더 빠를 수 있으나, 함께 달려 가면 더 멀리 도달할 수 있다”는 나이지리아 속담을 인용하며 “양 학교가 더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화답했다.

칼빈대학교는 1876년 설립된 미국 미시간 주 기독교 명문 사립대학이다. 재학생 3,200여명 규모에 100개 이상의 학과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 상위권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동대학교와 칼빈대학교는 2001년 첫 교류 협정 이후 학생 및 교수 교환,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