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스틱 라이프 시대, 오도이교 라이프 스타일로!’

이번 수련회도 ‘찬양의 시간, 간증의 시간,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찬양의 시간에는 복음한국 찬양단인 ‘복음한국 미니스트리’와 ‘케이(kei is loved)’ 자매가 출연한다. 간증의 시간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성가대 지휘자 겸 버금아트미션 선교회 강내우 대표가 출연한다. 마지막 토크 콘서트에서는 복음한국 공동운영위원장 길원평 교수와 강내우 대표가 함께한다.

3월 들어 코로나19가 매일 확진자 수 6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급기야 대한민국에서의 누적 확진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으면서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급격한 환경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향이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이다. ‘러스틱 라이프’는 본래 ‘(농촌 특유의) 소박한 삶’ 또는 ‘시골(또는 촌(村)) 생활’을 뜻하는 소비 트렌드이로, 관련 키워드로 ‘일주일에 5일은 도시에서 일하고, 나머지 2일은 시골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뜻의 ‘오도이촌’이 있다. 이러한 러스틱 라이프는 2020년대 들어 도시 지역에서 굉장히 확산되는 추세다.

러스틱 라이프는, 코로나19 이전인 2010년대 ‘도시 텃밭’의 전체 면적이 2010년에서 2018년까지 8년 동안 13배 가까이 넓어졌고, 도시에 살고 있으면서도 농사를 짓는 도시농부의 인구도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밖에 도시 생활에 지쳐 귀농 및 귀촌에 긍정적인 국민들이 늘면서 ‘이도향촌 현상’까지 벌어질 정도로 이러한 트렌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복음한국은 이러한 ‘러스틱 라이프’를 소재로, 핵심 키워드인 ‘오도이촌’을 벤치마킹해 ‘5일은 도시에서 일하고, 나머지 2일은 주일(일요일) 예배와 화요일 랜선 수련회로 승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련회의 궁극적 목적은 모두 힘들고 지칠 수밖에 없는 도시 생활을 벗어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켜줄 성경의 삶으로, 나아가 모든 사람들을 어린 양처럼 따스히 맞아주실 예수님께로 돌아가도록 이끄는 것이다.

4월 수련회 개최 날짜가 공교롭게도 5일, 식목일이다. 복음한국이 언제 어디서나 한 그루 나무를 심자는 마음가짐으로, 랜선 수련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적 힐링을 제공할 뿐 아니라 ‘러스틱 라이프’를 성경적 세계관으로 적용시켜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의 믿음을 다시 확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