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jtbc 캡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33일차인 28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양국 간의 5차 평화협상에서 구체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돈바스 지역에서 무력으로 주권의 빼앗으려는 러시아의 야욕을 막아 달라고 기도를 요청했다.

KWMA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평화협상이 빠르면 29~30일쯤 터키에서 대면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미 수 차례에 걸쳐 대면 회담과 화상회의를 이어오던 양측이 터키에서 5차회담을 열기로 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미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시도를 철회하는 등 이견을 좁히고 있으나, 여전히 러시아의 요구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 루한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인정 등 영토문제로 인해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5차 협상으로 우크라이나 땅에 폭격과 총성이 멈춰지고, 평화가 선포되길 기도해야 한다”며 아래의 기도제목을 나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5차 평화협상

하나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5차 평화협상에 함께 하시고, 양국의 협상단들이 평화와 상생을 위한 긍정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벌써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33일째가 되어 갑니다. 양국이 서로의 주장만을 내세우는 동안 많은 피난민들과 군인들의 희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 이번 5차 평화협상을 통해 서로의 입장만을 확인할 것이 이니라 구체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하소서.

친러시아 반군에게 장악된 돈바스 지역

하나님,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영토를 장악하려는 러시아의 계략을 꺾어 주소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돈바스를 장악한 친러시아 반군을 이용하여 러시아 연방 가입을 위한 국민투표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크라이나에 허락하신 주권을 무력을 빼앗으려 하는 러시아의 야욕을 막아주시고, 돈바스 지역에 평화를 내려 주소서.

KWMA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