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해외에 파견한 북한 노동자들의 인권을 고발한 영화 ‘dollar heroes’의 스틸컷. ⓒ북한인권국제영화제
|
이에 따르면, 유엔 주재 오스트리아 대표는 최근 유엔 안보리에 제출한 중간 보고서를 통해 오스트리아 당국은 자국 내 북한 노동자들의 노동을 허가하는 비자를 내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현재 오스트리아 영토에 25명의 북한 국적자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모두 오스트리아 거주 중 노동을 할 수 없는 조건이라며, 이들이 노동자 송환에 해당되는지 정밀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스트리아의 중간 이행보고서 제출로 안보리에 중간 이행보고서를 제출한 나라는 모두 47개로 늘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편, 러시아 외무부는 시한 내 북한 노동자들을 돌려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러시아 타스 통신을 인용, 표트르 일리이체프 외무부 국제기국국 국장은 13일 기자들에게 “러시아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며 있다”면서 “해외 노동자 송환을 이행 중”이라고 전했다.